안녕하세요 오화신 님
수정나라를 믿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박뿐만 아니라 많은 수정이나 심지어는 광물의 원석까지도 교묘하게 만들어내서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나오는 것들은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호박의 경우 곤충류는 물론 전갈 등과 같은 것도 수지를 녹여 그속에 넣어 진짜인양 파는 경우도 있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호박이라는 용어는 사실 영어로 엠버(amber) 와 코팔(copal)이라는 용어로 구분을 해야하는데 엠버는 발트해 연안에서 발견되는 호박으로 5000-6000만년전에 형성된 것이고 코팔은 그보다는 훨씬 연대가 젊은 지층에서 발견되는 호박입니다.  마다가스카르산 호박은 코팔에 해당되고 곤충 등이 내포되어있는 경우가 많지만 엠버에 곤충이 내포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짜의 경우 수지를 녹여 그속에 곤충을 넣는 경우인데 이경우 강하게 마찰을 하거나 바닥에 문지르면 수지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난답니다.  참고하시고요..
저의 경우 마다가스카르에 직접가서 구하기 때문에 천연이 맞답니다.
그리고 가격이 저렴한 경우는 감정서를 첨부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되기 때문에 수정이나 원석의 경우 감정서를 첨부하는 경우는 아주 고가의 물건에만 해당되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후 가공하지 않은 호박 원석과 마다가스카르의 고급 규화목(나무화석)과 암모나이트류를 몇점더 올려놓을 계획이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